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업무방해 등 10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정 교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검찰은 수감 생활을 견딜 수 있는 정도라고 판단했습니다.
▶ 한국 "조국 구하기법" 여야 공수처 또 이견
공수처 설치를 논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들이 모였지만 이번에도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지만, 한국당이 "공수처법은 조국 구하기법"이라며 반발해 합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단속 강화에도 골목에선 버젓이 불법영업
조직형 총알택시가 서울 사당역 일대를 장악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MBN 보도 후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길가에서 사라진 총알택시는 뒷골목에서 버젓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 고발합니다.
▶ 의자 투척에 흉기 위협도 '동네북' 주민센터
주민센터에서 의자를 던지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악성 민원인들의 난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위험하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현실을, MBN이 고발합니다.
▶ 돌아온 미세먼지 내일 최고치·모레 해소
초미세먼지 농도가 3개월여 만에 또 '나쁨'이 됐습니다. 몽골과 중국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넘어온 건데,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최고를 찍고 모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반중 정서 최고조 "시위대 요구 일부 수용"
지난 주말 홍콩 시위에선 중국 IT 기업인 샤오미와 중국계 은행이 불타는 등 시민들의 극심한 반중 정서가 그대로 표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시위대 요구 중 일부를 수용할 뜻을 시사해 추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