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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하는 박준영 변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윤 씨와 함께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4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윤 씨가 범인이라는) 한 치의 의심이 있다면 왜 윤 씨가 최면 조사에 응하겠나"라며 "당시 수사관들은 '그때 윤 씨가 범인으로 검거돼 자백한 상황 등에 대해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들도 (최면 조사를) 받으라는 게 우리의 요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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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하는 화성 8차 사건 복역 윤모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그는 또 "현장검증 조서를 인제 와서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검사가 검증을 주도한 사진 등은 공개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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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하는 박준영 변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체모를 국립과학
재판에 넘겨진 윤 씨는 같은 해 10월 수원지법에서 강간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20년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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