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의 방사포 시험 발사에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만족했다"는 노동신문 보도가 나왔습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 참관 아래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했고 김 위원장이 결과에 대만족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 백원우 주말 소환…오늘 운영위 공방 예상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과 관련해 첩보를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주말쯤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에서 하명 수사와 관련한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 트럼프 '홍콩 인권법' 서명에 중국 발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하자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콩 인권법이 미중 갈등의 새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정미경·신보라 '동반 단식'…"무작정 못 기다려"
단식 8일 만에 병원에 입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대신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동반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무작정 기다릴 순 없다"며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 "서울 16개 대학 정시 비율 40%로 확대"
정부가 현재 고1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16개 대학이 정시로 40% 이상을 선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기재는 단계적으로 축소돼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완전 폐지됩니다.
▶ "박근혜 특활비 재판 다시" 형량 늘 듯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심에서 무죄로 본 국고손실 혐의와 뇌물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봐야 한다는 것으로, 징역 5년이었던 형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