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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재고소된 김 전 차관과 윤씨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가 2013년 수사기관에서 조사 받으며 진술한 조서를 피해자 측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달 직권남용 혐의로 검사들을 고발한 여성단체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우선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장 성접대' 의혹은 건설업자 윤씨가 2006년께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호화 별장에서 김 전 차관 등 사회 고위층을 성 접대 했다는 의혹이다. 의혹이 불거진 2013년 검찰은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이 김 전 차관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소환조사 없이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산하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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