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에는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시민대표 12명이 참여합니다.
시민대표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들이 선정됐는데, EBS 자이언트펭TV의 캐릭터 '펭수'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 등이 33번의 종을 울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타종행사 후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보신각 특설무대에서는 타종 전후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내일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