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표를 산 고객 중 7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서울디지털재단이 밝혔습니다.
서울디지털재단 연구팀이 세종문화회관의 티켓 판매시스템에 저장된 2017년 초부터 2019년 11월 15일까지의 매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회 이상 표를 산 적이 있는 고객 중 71.4%가 여성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성별과 연령대를 함께 따졌을 때 '40대 여성'의 비중이 전체의 22.3%로 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