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연합뉴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후에 돌봄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에게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4월 말 기준 전국 6117개 초등학교 1만 3910실에서 29만 358명의 학생들이 돌봄 지원을 받았다.
오응석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장은 "특히 신학기 시작 전 겨울방학 기간에 돌봄교실을 집중 확충하고, 석면공사 등으로 3월 개소가 어려운 학교도 대체교실 등을 이용해 돌봄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노후 돌봄교실 1503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총 1700여실의 환경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초등돌봄 수요조사 결과 등을 활용해 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지역은
이밖에도 교육부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돌봄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교실 시설 확충 진행상황 등을 점검·지원하기 위해 현장점검반 및 민원담당관제를 구성해 3월까지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