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시각 서울 영하 -4.7도인데요. 한파 주의보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에서는 영하 12도 아래까지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2>동해안의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에서는 건조 경보로 강화되었습니다.
<3>오후부터는 조금이나마 건조함을 달래줄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 산지에서 1~5cm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서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일기도>그 밖의 지역에서는 오늘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세종과 충북에서는 오전에 일시 미세먼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7.9도, 대전 영하 2.8도, 전주 영하 1.3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5도, 대전과 전주 6도, 광주 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서 오후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