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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기 전 사장, 파기환송심 속행공판 출석 [사진 =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장 전 차장을 소환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그룹 수뇌부 내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조사중이다.
장 전 차장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검찰에 출석하면서 '고의로 주가를 조작했느냐', '검찰 출석을 회피한 건가' 등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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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기 전 사장, 파기환송심 속행공판 출석 [사진 = 연합뉴스] |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는 물론 합병 직전 삼성물산 회사가치의 비정상적 하락도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계획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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