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서울 송파구 거주자로 확인되면서 송파·강동구에서도 일부 초등학교가 휴교했습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송파구의 서울가락초와 가원초, 해누리초는 학부모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등교한 학생들은 9시에 하교 시키겠다"며 가정 지도를 당부했습니다.
세 학교는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휴업을 하며, 정황한 상황을 파악한 뒤 휴교 연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9번째 확진자가 헬리오시티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헬리오시티 커뮤니티는 잠정폐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다만 19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접촉한 말레이시아인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 및 이동경로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