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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한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 한 대가 착륙해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이 여객기의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 |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확진자 지역은 의성 19명,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의성 거주)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귀국 후 다음날부터 공중시설, 온천, 식당 등에 갔거나 직장에서 일하고 단체 활동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2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북도, 의성군 등이 조사한 결과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전날까지 170여명에 이른다.
이 순례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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