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자로 알려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횡령금 사용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전지검은 횡령금 가운데 수억 원이 지난 2004년 7월 여택수 전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에게 건너
검찰은 이 돈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드러나면 여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강 회장이 주식회사 봉화에 70억 원을 투자한 것과 관련해 투자금 일부가 노 전 대통령을 위해 쓰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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