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과 군산에서 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함라면 농로에서 22살 김 모 씨와 25살 황 모 씨가 승용차 안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는 연소한
앞서 오전 9시50분쯤 군산시 나운동 은파유원지 부근에서 32살 한 모 씨가 역시 승용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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