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도중에 자동차 전복사고를 당한 가족에게 여행사가 손해를 모두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한 모 씨 가족이 여행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여행사는 손해액인 5억 천7백만 원을 전액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여행사가 선정한 현지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이기
대학교수로 재직하던 한 씨는 지난 2007년 부인, 두 딸과 함께 뉴질랜드 여행을 하던 중 버스가 운전자의 과실로 전복되면서 가족 모두가 뇌진탕과 골절 등 중상을 입자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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