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외주제작사 PD 윤 모 씨의 전국연합학력
평가 문제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윤씨가 K 언어학원에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문제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윤 씨로부터 자신의 외조카인 K 언어학원 원장 김 모 씨에게 지난 3월11일 치러진 문제에 앞서 5차례 더 문제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
김씨도 윤씨의 진술을 인정했지만, 학생들에게 제공한 것은 3월11일 문제밖에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 주장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말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학원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정밀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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