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흥동 주점 여주인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어제(26일) 새벽 3시쯤 시흥동의 한 주점에서 여주인 45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1살 이 모 씨를 조사하고
경찰은 이 씨가 알고 지내던 박 씨와 남자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범행 후 관악산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지만,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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