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태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평택공장을 점거해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쌍용차 노조원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달 중순 평택공장을 불법점거한 채 다연발 사제총을 제작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그러나 사제총 제작 혐의를
경찰은 쌍용차 사태와 관련, 지금까지 권씨를 포함해 노조원 54명과 외부인 13명 등 모두 67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노조원 정 모 등 3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 중이며 검거 즉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