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오늘(15일)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한 민주당 박영선, 박지원 의원에게 조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 등 '효성 비자금' 수사 내용 일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박 의원은 "효성중공업의 한전 납품비리와 효성건설 횡령 등 주로 기소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을 뿐 핵심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해소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 추가 설명을 요청했으며 19일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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