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병·의원과 약국 등 3천800여 곳을 단속한 결과, 타미플루를 불법 유통한 병·의원 10곳과 약국 10곳, 다국적회사 2곳 등 모두 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타미플루 '불법 사재기'와 관련해 스위스계 제약회사인 한국로슈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식약청은 한국로슈가 타미플루를 불법 사재기하도록 한국HSBC와 한국노바티스 등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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