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가진 보육원생이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는데도 해당 시설에서 이를 수개월 동안 은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7살 A양을 성폭행 한 19살 B군과 26살 C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A양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알고도 수사
A양은 지난 3월 성폭행을 당한 후 보육시설 등에 사실을 말하는 과정에서 함께 보육원에서 생활한 19살 D군 등으로부터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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