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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가 선거세칙 위반으로 불법 논란이 끊이지 않은 총학생회를 전격적으로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서강대는 최근 교수 9명으로 구성된 장학지도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8∼9일 재투표로 당선된 총학생회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강대는 지난해 12월 첫 총학 투표에서 선거인 명부가 없어지고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선거세칙 위반 문제가 불거져 선관위가 두 차례나 교체되는 진통 속에 재투표를 했습니다.
장학위의 승인을 못 받은 학생회는 등록금 협상 등에서 정식 상대로 인정받지 못해 업무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