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세종시 수정안 통과 여부 결정 후 입주 여부와 참여 방식을 논의하겠다"면서 세종시 법안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제2 캠퍼스 건립이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 총장은 또 경기 시흥 국제캠퍼스와 세종시 제2 캠퍼스와의 차이에 대해서도 "국제캠퍼스는 관악캠퍼스의 연장 선상"이라고 밝혀 두 캠퍼스는 별개 사안임을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세종시 입주를 검토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서울대는 당초 이달 중순쯤 세종시 제2 캠퍼스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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