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수색에 나섰다가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한 '금양 98호'의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확인결과 시신은 김종평 씨와 인도네시아인 선원 유수프 하에파 씨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금양 28호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확인됐고 실종자 7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금양 28호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 국적의 화물선 1척을 나포해 대청도로 호송해 선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 soho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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