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백령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한 작업이 좋지 않은 현지 기상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습니다.
해군 측은 오늘(6일) 서해 백령도 주변 지역에 풍속 25에서 30노트의 강한 바람과 함께 2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천안함 함체 인양을 위한 민간 인양업체 선박들이 대청도 인근 해역으로 피항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6일) 오전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인양 작업은 사실상 중단됐으며, 해군 측은 내일 오전까지 백령도 인근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계속돼 작업 재개가 쉽지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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