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여권을 이용해 출국을 시도한 외국인이 적발됐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인 Y 씨는 지난달 20일 중고자동차 등을 사려고 중고차 판매업체 P사의 초청을 받아 입국했다가 P사 사장 조 모 씨의 집에서 3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
Y 씨는 국내에서 10년 이상을 불법 체류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인으로부터 여권을 넘겨받아 항공편으로 출국하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