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연기자 10명 가운데 6명이 사회 유력인사나 방송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해 줄 것을 제의받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연기자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60%가 성 접대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기자의 45%는 술 시중을 들라는 요구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언어적·시각적 성희롱을 당했다고 응답한 연기자도 60%에 달했습니다.
또, 직접 성관계를 요구받은 연기자는 21.5%, 성폭행과 같은 명백한 범죄로 피해를 본 연기자도 6.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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