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노모 학대 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부산진구에 있는 전 모 씨의 집 거실에서 둔기로 전 씨의 머리를 내려쳐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이웃주민인 전 씨가 자신의 노모 학대 사실을 노인보호 전문기관에 신고하고,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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