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하려 한 마약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속옷 속에 숨기거나 여성 지갑 속에 필로폰을 넣어 배송하는 수법으로 모두 102g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2개 마약 조직원 3명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밀반입하려 한 필로폰은 3천4백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4월부터 마약 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마약을 투약한 공익요원과 수도권 지역 목사 등 37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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