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이달 2일까지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9%가 늘어난 49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0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폭력배는 특히 10~20대가 전체의 39.2%를 차지하는 등 저연령화 추세를 보였으며, 통합·연계를 통한 세력 규합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활동 무대로는 서민상대 갈취가 35.4%로 가장 많았고, 유흥업소가 11.4%, 도박 등 사행행위가 7.1%로 뒤를 이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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