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서울 중구청장 불법 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박 당선자를 상대로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서울시당 중구 지역위원회 간부 최 모 씨에게 전달한 돈의 성격과 집행내역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박 당선자는 "공천자로서 특별당비를 낸 것"이라며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는 선거를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에서 박 당선자로부터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현금 3천100만 원을 직접 전달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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