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5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신한은행은 안산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개인 최다인 26점을 폭발시킨 김단비의 맹활약으로 87대 74로 승리했습니다.
김단비는 1쿼터에만 8점을 몰아넣었고, 후반에는 3점슛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5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9승 2패로 삼성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kdb생명은 4승 7패로, 공동 4위로 추락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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