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쓸어담으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단독 선두로 나선 재미교포 민디 김과는 2타 차로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신지애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단 한 번밖에 놓치지 않을 정도로 정교했고,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도 89%에 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와 미국의 브리타니 린시컴이 공동 4위에 오르며 신지애의 뒤를 이었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