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가 훈련 중 동료 수비수 슬로보단 라이코비치와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라이코비치가 득점 기회를 놓친 손흥민에게 "공을 골대로 차넣어라"라고 말한
손흥민은 라이코비치의 주먹을 피하려다가 뒤에 있던 동료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의 얼굴에 머리가 부딪쳤고, 피를 흘린 아슬란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라이코비치는 앞으로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없게 됐고, 몸싸움 중 발을 사용한 손흥민에게는 과도한 대응으로 벌금 등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