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최강 쿠바가 네덜란드에 발목이 잡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호주에선 삽질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네덜란드가 쿠바까지 잡았습니다.
9회 말 칼리안 삼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7대 6으로 승리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오늘 저녁 일본과 2라운드 1조 순위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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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와 나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서 코치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금메달을 도왔지만, 코치직에서 물러나면서 "모욕당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15일 새벽 쇼트프로그램, 17일 오전에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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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삽질도 스포츠입니다.
호주에서 열린 제32회 석탄 푸기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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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울고 갈 정도입니다.
스위스 프로축구 경기 도중 난입한 소나무 담비.
결국, 잡히긴 했지만, 선수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