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홀로 2골까지 터트리면서 북치고 장구까지 쳤던 제주의 센터백 이용이 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일제히 열렸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하면서 이용을 MVP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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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정대세는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수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정대세는 “승부를 갈랐던 원샷원킬 역량”을 발휘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고 있는 강원FC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지쿠 역시 정대세와 함께 FW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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