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최준석이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준석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진행된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출전했다. 2-0인 1회초 무사 1,3루에서 첫 타
석에 들어선 최준석은 SK선발 여건욱의 2구째 115km짜리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120m짜리 홈런으로 만들어 냈다.
올 시즌 첫 홈런이며 32타석 만의 대포였다. 최준석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1회 초부터 SK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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