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종료 후 다저스 류현진이 전광판 이벤트 중 하나인 ‘힛 혹은 미스(Hit or Miss)’에 출연해 엄지를 치켜 올리고 있다. 류현진이 다저스 홈경기 전광판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힛 혹은 미스’는 다저스 선수가 주어진 노래를 듣고 마음에 들면 ‘힛(Hit)’, 마음에 들지 않으면 ‘미스(Miss)’를 외치는 코너다.
전날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1실점 호투 후 마무리 브랜든 리그의 방화로 역전패를 당한 다저스는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잭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서 복수를 노리고 애리조나는 류현진에게 3안타를 맞으며 굴욕을 당한 이안 케네디가 선발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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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