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와 같이 맞대결하는 것 자체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LA다저스의 류현진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추신수가 소감을 밝혔다. 또 하나의 스타 메이저리거로 자리매김한 후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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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류현진과 맞대결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과거 서재응(KIA), 박찬호(은퇴)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는 그는 “결
그러나 그는 승리에 대한 욕심도 감추지 않았다. “중요한 상황이다. 팀이 이기는 것이 우선이다. 승부는 잘 했으면 좋겠고, 경기는 마음 같아서는 4경기 전부 다 이기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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