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상수(25)가 연속 장타를 허용해 패전위기에 몰렸다.
김상수는 25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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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25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경기 시작과 함께 선취점을 허용했다. 김상수는 1회 2사 2루에서 나지완과의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직구를 맞아 1실점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상수는 2회말 타자들의 역전타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회에 연속 2루타를 맞아 재역전을 허용했다. 3회 2사 1루에서 신종길에게 몸 쪽 높은 공에 우익
김상수는 3회 2사 2루에서 이범호에게 볼넷을 허용 후 강윤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강윤구는 이종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워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3회말 현재 KIA가 3-2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