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사직)임성윤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승리 요인으로 평가했다.
두산은 14일 사직 롯데 전에서 장단 김현수의 투런 홈런을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1-4로 이겼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이 전날 원정 경기 후 이동해서 피곤할 텐데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활발한 타격을 보였다”며 “5회초 나온 김현수의 홈런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역하을 했다”고 말해 타선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선발로 출격해 6이닝 4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긴 핸킨스에 대해서도“핸킨스가 점점 좋아지는 점이 고무 적이다”라는 평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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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이 14일 사직 롯데 전에서 10-4로 승리한 후 선수들의 집중력을 좋게 평가 했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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