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감독’ 박경완(41)이 인천 문학구장에 등장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퓨처스(2군) 감독으로 임명된 박경완 2군 감독은 23일 오전 SK 선수단과 ‘제자와 감독의 관계’로 첫 만남을 가졌다.
박경완 2군 감독은 이날 오전 9시25분 문학구장의 2군 실내연습실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선수단 앞에 섰다. SK의 젊은 선수들을 새로 지도하는 강혁 2군 타격코치, 윤재국 2군 주루코치, 박정환 2군 수비코치, 최창호 루키팀(3군) 투수코치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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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박경완 2군 감독이 부임 첫 날인 23일 인천 문학구장 내 2군 실내연습실에서 선수단과 첫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는 박경완 2군
선수단 상견례를 마친 박경완 2군 감독은 코칭스태프 미팅을 한 뒤 오후 송도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지도하면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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