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 상금 60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0(6-3, 6-4)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년 연속 우승한 조코비치는 2008년 우승을 더해 이 대회에서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2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최다 연승 기록한 나달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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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2년 연속 우승 및 22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