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원주) 서민교 기자] 서울 삼성 베테랑 가드 황진원이 개인 통산 5000득점을 달성했다.
황진원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5000득점을 돌파했다. 프로농구 역대 24호.
이날 경기 전까지 4999점을 기록했던 황진원은 팀이 61-65로 뒤진 4쿼터 시작 2분43초 만에 깨끗한 3점슛을 터뜨리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황진원의 5000득점 기록상을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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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베테랑 가드 황진원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5000득점을 돌파했다.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