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의 강호 스위스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후반 종료직전 이청용이 역전골을 넣은 후 키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K리그 득점 선두 김신욱이 홍명보호 출범 이래 원톱에 첫 선발 출격한 가운데 김보경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빅리그 최초 해트트릭의 손흥민과 새로운 캡틴 이청용이 좌우 날개에 포진, 스위스 골망을 노린다. 정성룡은 김승규에게 골키퍼 장갑은 내주고 벤치에 앉았다.
![]() |
스위스는 FIFA
축구대표팀은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패배 이후 7년 만의 가진 스위스와 리턴매치에서 승리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