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한신타이거즈의 일원으로 첫 걸음을 뗀 오승환이 일본무대에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한 오승환은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뒤에도 일본 현지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50여명의 일본 취재진들이 공항으로 나와 오승환의 입국 소식을 전했으며,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의 매체들도 오승환의 입국을 비중있게 다뤘다.
↑ 한신맨으로서 일본에 첫 발을 내딛은 오승환이 일본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향후 오승환은 11일 감독과의 첫 대면, 12일 고시엔 구장 방문, 13일 일본 현지 입단식 등의 일정을 가진 후 입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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