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갤럽 |
지난 7일(한국시간) 2014년 월드컵 조 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H조에 속해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16강을 다투게 된 가운데 조 추첨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유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9일~11일간 전국 성인 남녀 902명을 대상으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물은 결과 '우리 대표팀에 유리하다'는 의견은 69%, ‘불리하다’는 의견은 6%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는 55%가 16강을 예상했고 18%는 8강, 7%는 4강을 예상했습니다.
'우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였습니다.
우승 예상 국가를 묻는 질문에는 브라질이
이어 ‘스페인’ 5%, ‘독일’ 4%,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이 각각 2%, 그리고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가 1%로 조사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조추첨, 유리한 건지 불리한 건지는 가봐야 알 듯" "우리나라 대표팀 파이팅!" "16강은 할 수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