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투수 사이토 유키(26)가 ‘절친’ 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 이글스)의 미국행을 응원했다.
사이토는 13일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인 다나카에게 ‘아직 소속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신이 희망하는 대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라며 ‘메이저리거로서 활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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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절친" 다나카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MK스포츠 DB |
부상까지 겹쳐 지난해는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사이토에 비해 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11일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면담을 마치고 귀국했다. 협상 시한은 25일 오전 7시(한국시간)지만, 이보다 이른 17일에 이적팀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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