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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김연아 점프에 ‘0’점?, 짜디짠 평가에 씁쓸

기사입력 2014-02-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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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점프라 불리는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점프에 가산점 ‘0’점을 채점한 기록이 나와 아쉬움을 주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았다.
무결점 클린 연기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여 국내외언론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김연아가 20일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옥영화 기자
↑ 김연아가 20일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러나 경기 후 공개된 참가 선수 30명의 채점표에서 한 심판으로부터 0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김연아의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 매겨졌다. 9명의 심판 중 1명이 수행점수를 0으로 책정한 것.
이 때문에 김연아는 심판 9명 중에서 7명의 점수를 임의로 추출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나머지 점수로 평균을 내는 수행점수(GOE)가 1.10으로 낮아졌다. 트리플 플립의 기본점수인 5.50점과 합친 점수 역시 6.40점에 불과했다.
반면 동일한 트리플 플립 점프를 선보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6명의 심판이 2점, 3명의 심판이 1점을 매겼다. 덕분에 소트니코바의 GOE는 1.20이 돼 트리플 플립 점수 6.50으로 김연아보다 0.10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김연아의 연기는 오롯이 빛났다. 박한 점수에도 당당히 쇼트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고 전 세계 언론역시 김연아를 피겨 퀸으로 내세우며 찬사를 쏟아냈다.
ISU가 공개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채점표.사진= ISU홈페이지 캡쳐
↑ ISU가 공개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채점표.사진= ISU홈페이지 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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