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임성윤 기자] 송일수 두산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두산은 16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7-7로 비겼다. 경기 초반 4-0까지 리드를 지키다. 중반에 4-7로 역전을 허용한 두산은 그러나 8회초 최주환의 3루타와 득점으로 극적인 7-7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다.
![]() |
↑ 송일수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
이어 선발투수로 나선 볼스테드에 대해서는 “비록 초반 2실점을 했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피칭를 보였다”는 기대감을 전했으며, “경기 후반의 마운드를 지켜준 홍상삼과 윤명준은 안정감을 보여줬고 야수 2~3명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개막전까지는 문제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lsyoo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