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임성윤 기자] 두산 선발 니퍼트의 짝은 김재환이 될 것인가? 그 시험 무대가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 전에 앞서 선발 니퍼트의 공을 받을 포수로 김재환을 지목했다. 김재환은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니퍼트와 짝을 이뤄 첫 선발 포수 마스크를 썼으며 7이닝 무실점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전까지 구위의 난조 및 불안감을 보이던 니퍼트였으나 김재환과 배터리를 구성한 당시는 본연의 위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으며 송일수 감독 역시 니퍼트-김재환 배터리의 선발 출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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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송일수 감독이 22일 대전 한화전에 니퍼트-김재환 배터리로 기선제압을 노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송일수 감독 역시 지난
이날 (22일)부터 한화와의 3연전에 돌입하는 두산은 현재 8승8패 승률 5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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